일산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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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동물원 조회 14회 작성일 2021-02-20 19:11:0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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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시간대 버스정류장 덮친 ‘숙취 운전’…2명 사상 / KBS뉴스(News)

아침 출근 시간에 버스정류장으로 SUV 차량이 돌진해 버스를 기다리던 승객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사고를 낸 50대 운전자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로 아침에 술이 덜 깬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입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버스중앙차로 정류장의 난간이 부서져 버렸습니다.
도로에는 교통 사고 흔적이 여기저기 남아 있습니다.
오전 8시 40분 쯤, 경기 고양시 행신동에 서 SUV 차량이 정류장으로 돌진하면서 일어난 사고 흔적입니다.
버스를 기다리던 43살 여성이 차에 치여 숨지고 46살 남성은 크게 다쳤습니다.
[정용수/목격자/마을버스기사 : "난간대를 차고 넘어 와 있더라고요. 그 차가... 난간대를 치고 넘어 와 있어요. 난간대 바로 밑에 (숨진 여성이) 누워 있더라고요. 숨을 안 쉬는 것 같았어요."]
사고 차량은 원래 반대쪽 차선을 주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횡단보도 방향 대로 도로를 가로 질러 정류장을 덮친 겁니다.
경찰은 사고 지점보다 80미터 정도 앞선 곳에 도로중앙 경계석이 있는데 여기에 사고 차량이 1차로 부딪히면서 사고로 이어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경계석과 부딪힌 충격으로 차가 오른쪽으로 기울자 왼쪽으로 핸들을 꺾으면서 정류장으로 돌진하게 됐다는 겁니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58살 강 모 씨로 사고 후 음주 측정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77%로 나왔습니다.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입니다.
강 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은 어젯밤 6시 30분쯤 마셨고 아침에 일어나서 일을 보러 나선 길이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강 씨가 숙취운전에 따른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체포하고 위험운전 치사상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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